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호전사 맥스맨 (문단 편집) == 평가 == 국내 특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폼 체인지]] 능력을[* 메카물까지 본다면 감독의 전작인 [[지구용사 벡터맨]]의 자이언트 로봇이 최초이다.] 가진 히어로를 등장시켰으며,[* 한국이 특촬물 제작에 열약한 국가라서 그런지 폼 체인지 히어로가 등장하는 작품은 이 작품과 [[레전드 히어로 삼국전]] 단 둘 뿐이며, 후자의 주인공인 [[유비(레전드히어로 삼국전)|유비]]는 타 히어로에 비해 폼 체인지 수가 많지만 그 마저도 이전 장착자였던 조력자들의 [[영웅패|변신 아이템]]을 물려 받았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이는 전용 로봇인 메가체인저에도 그대로 적용되었다. 전체적으로 스토리, 액션, 연출 면에서 벡터맨에서 퇴화[* 한국 특촬 고유의 [[클리셰]]라고 할 수 있는 공주 캐릭터는 물론이고, 전투도 맨몸액션에 기공파를 그대로 답습했다.]했고 로봇 전투를 슈트가 아닌 '''풀 CG'''로 재현을 해서 우려가 컸다. 우려는 적중해서 CG로 이루어진 거대 로봇전은 조악하기 짝이 없었다. 그래도 메가체인저가 첫 등장하는 5화에선 조금 CG티가 나긴 해도 그런대로 멋진 전투씬을 뽑아내었다. 그러나 바로 다음 화인 6회차부터는 뱅크씬이 들어가버리면서(...)[* 특히 메가체인저가 뛰어올라 적을 연타로 밟는 장면은 매 화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우려먹는다. 기본형이건 보조메카와 합체한 형태이건 어떤 형태를 가리지 않고 정말 자주 나온다.] 의외로 거대 몬스터들도 디자인이 꽤 잘 되어있다. 사악한 몬스터들을 잘 표현해냈다. 하지만 이 조악하기 짝이 없는 CG전투씬과 더불어 등신대 전투씬은 다른 것으로 유명해졌는데, 바로 주인공의 걸쭉한 입담이다. 싸움을 무슨 입으로 하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전투 중에 말을 참 많이도 한다... 대표적으로 주인공이 적 졸병들을 한 두대 툭탁치고 적들이 우수수 쓰러져 나갈 때마다 하는 말이, '''하하하, 맛이 어떠냐 이 못생긴 괴물 녀석아!''' 변신 전에는 오히려 말수도 적고 제법 차분한 편인데, 변신만 하면 다른 사람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말이 엄청나게 많아진다. 이는 변신 전엔 차분한 톤의 배우 김보국의 목소리로 극이 진행되지만 변신 후엔 격앙된 톤의 성우 [[최원형]]의 목소리로 바뀌기 때문.[* 변신하기 직전의 상황에서는 아직 변신을 안 한 김보국의 목소리가 최원형의 목소리로 바뀌기도 한다.] 굉장히 어색하고 위화감이 심하다. 일상 파트의 경우 대부분이 성우들에 의한 후시녹음이었던 벡터맨과 달리, 맥스맨에서는 배우들의 연기를 대부분 동시녹음으로 촬영하였다. 단, 변신하면 그딴 거 없이 바로 성우 연기.(...)[* 차라리 벡터맨처럼 변신 전에도 똑같이 성우의 후시녹음이면 변신 전이나 변신 후나 목소리, 말투 등에 차이가 없기 때문에 위화감이 덜한데, 맥스맨은 변신하면 목소리, 말투 등 모든 게 바뀌는지라 위화감이 심해서 문제였다.] 하지만 [[엑스가리온]][* 아이러니하게도 CG 퀄리티는 수호전사 맥스맨 때보다 발전했다.]이 맥스맨보다 비판을 받자 [[이레자이온]]처럼 [[다시 보니 선녀 같다|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재평가를 받게 된 이유는 그래도 표절 논란 없이 디자인은 준수했고, 또한 시간이 흐르면서 평론가나 특촬물 덕후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스토리, 액션, 연출만 감안한다면 무난한 편이었으며 어릴 때 재미있게 본 추억의 특촬물로 기억되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유튜브에 올라온 맥스맨 영상의 댓글창만 봐도 자기에게 있어 추억의 작품이라는 댓글들과 1화부터 마지막화까지의 영상 업로드를 요청하는 댓글들로 수두룩하다. 그리고 본작이 CG 퀄리티가 낮은 것과 별개로 CG 사용을 통해 거대 로봇전에서 로봇의 움직임을 [[지구용사 벡터맨]] 시절보다 더 역동적으로 묘사한 점[* 거대 로봇전에서 슈트액터가 로봇 역할을 맡는 다른 특촬물들([[슈퍼전대 시리즈]], 지구용사 벡터맨, [[초성신 시리즈]])은 로봇의 움직임을 실사로만 처리해서는 로봇의 움직임을 역동적으로 묘사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갈수록 정지샷 연출 남발이 심해져서 빛이 바래긴 했지만)은 평론가도 특촬물 덕후도 아닌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나름대로 파격적이었다.[* 이후 일본 특촬물에서도 거대전을 슈트가 아닌 CG로 표현하는 작품들이 생겼는데 2008년 [[토미카 히어로 레스큐 포스]], 2009년 후속작 [[토미카 히어로 레스큐 파이어]]에서도 거대전을 CG로 때웠으며 이후 2022년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에서도 거대전을 CG로 표현하는 등 현재 일본 특촬계에서도 거대전을 CG로 표현하는 작품은 많이 생기고 있다. 물론 맥스맨과 비교하면 퀄리티는 높지만 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